(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 리노, 현진, 승민이 차량 접촉사고로 스케줄이 취소됐다.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통해 "20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키즈 리노, 현진, 승민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JYP는 "사고 직후 리노, 현진, 승민은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멤버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 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일부 스케줄은 취소 및 변경됐다"라고 말했다.
사고로 인해 리노와 현진은 밀라노 패션 위크 참석이 불발됐으며, 승민은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21~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돔 투어 서울 공연 개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