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낙마 트라우마를 극복한 일화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김남길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김남길은 공개를 앞둔 신작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를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남길은 말을 타고 하는 총기 액션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김남길은 "사극을 찍다 말에서 두 번 정도 떨어졌다"라며 낙마로 인한 요추 골절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말을 잘 타는 정우성 역시 낙마로 팔이 골절된 적이 있지만, 말의 얼굴을 붙잡고 다정하게 얘기하고 교감하며 이를 극복했다고. 김남길은 정우성의 이야기를 듣고, 말과 교감을 시도했다고. 이후 김남길은 동물들에 관심을 두고, 유기말 보호구역 봉사자들과 함께 동물 처우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인 근황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