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윤계상·유나, '유괴 기획자' 김신록 만난다…살벌

입력 2023.09.20 17:18수정 2023.09.20 17:18
'유괴의 날' 윤계상·유나, '유괴 기획자' 김신록 만난다…살벌 [N컷]
사진=ENA '유괴의 날'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유괴의 날' 윤계상과 유나가 '유괴 기획자' 김신록을 만난다.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극본 김제영/연출 박유영) 측은 20일 김명준(윤계상 분)과 최로희(유나 분), 그리고 서혜은(김신록 분)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 현장과 유괴 사건을 파헤치는 박상윤(박성훈 분)과 강력반 형사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원팀으로 출격을 예고한 김명준과 최로희가 도주 후, 유괴 사건을 기획한 서혜은을 찾았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신경전을 벌이는 최로희, 서혜은의 아찔하고 살벌한 눈빛이 긴장감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박상윤을 비롯한 영인서 강력팀 형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3년간 살인 사건 하나 없던 영인시에서 연이어 살인과 유괴 범죄가 발생했고, 더욱이 박상윤은 두 사건의 범인을 김명준으로 특정한 만큼, 유괴한 최로희와 함께하는 그의 행적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유괴의 날' 3회에서 김명준과 진정한 원팀이 되기 위해 합의서를 작성한 최로희는 유괴 사건의 배후자 서혜은을 만나 자신과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유괴의 날' 제작진은 "서혜은의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가 유괴 대상을 최로희로 지목한 이유, 천재 소녀 최로희의 특별한 정체가 드러날 것"이라며 "김명준, 최로희와 보이지 않는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박상윤이 찾아낼 진실의 단서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유괴의 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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