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병준이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출연한다.
20일 소속사 하이버랩 측은 "이병준이 MBN 새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한운재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그녀를 아내로 맞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성훈 분)의 아찔하고 은밀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극 중 이병준이 연기하는 한운재는 한이주(정유민 분)의 할아버지로, 대기업을 일구어낸 장본인이지만 그 과정에서 겪은 사건으로 현재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가족 관계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그가 회차가 거듭될수록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오는 10월28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