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화나' 알리 "남편에게 쌓인 화, 뮤지컬로 해소"

입력 2023.09.19 18:35수정 2023.09.19 18:35
'나화나' 알리 "남편에게 쌓인 화, 뮤지컬로 해소"
[서울=뉴시스]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가수 알리 예고.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공) 2023.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가수 알리가 남편에게 쌓은 화를 뮤지컬로 풀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 알리가 출연해 게스트인 가수 솔비를 지원사격한다.

알리는 연예계 대표 절친인 솔비와의 에피소드부터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알리는 여름맞이 휴가 계획을 세우다가 남편의 한마디로 인해 계획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경규는 "서운할 만했다"며 알리의 심경에 공감한다.

알리는 남편에게 쌓인 화를 뮤지컬 무대를 통해 해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뮤지컬 '프리다'에서 '프리다' 역을 맡고 있는 알리는 프리다 남편에게 화내며 대리만족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알리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했지만, 정작 본인의 노래를 부르기 힘들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별 노래가 많은데, 그게 다 힘든 경험담"이라며 과거 인연들과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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