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日 도쿄 팬미팅 성료…"힘 받고 가는 것 같다"

입력 2023.09.19 17:17수정 2023.09.19 17:17
온리, 日 도쿄 팬미팅 성료…"힘 받고 가는 것 같다"
[서울=뉴시스] 가수 온리(ONLEE).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올블루레코즈 제공) 2023.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온리(ONLEE·이승환)가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리는 전날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이승환 팬미팅 뉴 챕터 인 도쿄(2023 Lee seung hwan Fanmeeting New Chapter in Toky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회차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약 14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일본 현지 매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팬미팅은 학교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온리는 가디건과 헤드셋으로 포인트를 준 스쿨룩 느낌의 옷을 입고 등장했으며, 반장 역할을 맡았다. 온리는 K팝을 즐기는 뉴챕터 동아리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그룹 '원더나인' 출신인 그는 활동명을 바꾸고 나서 처음 일본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새 활동명 '온리'에 대해 설명했다. MBTI(성격 유형 검사)와 취미, 인생의 좌우명,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온리는 지난 9일 공개된 자작곡 '그 영화처럼 우린(Be with you)' 무대를 비롯해 그룹 위너의 '끼부리지마' 등의 커버로 열기를 더했다.
일본어로 직접 쓴 편지를 통해 팬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온리는 "준비한 걸 다 보여드릴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반응을 잘 해주셔서 감사했다. 오히려 힘받고 가는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