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술을 느끼는 것"…'유쾌한 만취' 하지원, 매니저도 놀란 충격 춤사위

입력 2023.09.19 15:16수정 2023.09.19 15:16
"난 술을 느끼는 것"…'유쾌한 만취' 하지원, 매니저도 놀란 충격 춤사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하지원이 충격(?)의 만취 댄스로 웃음을 줬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세번째 짠 하지원 오빠 우리 어디까지 얘기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과 정호철은 게스트인 하지원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다. 하지원은 이날 술자리에서 특유의 밝고 유쾌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영상 말미의 쿠키 영상에서는 하지원이 신동엽 일행과 2차 술자리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원은 술에 취한 채 "동엽 오빠를 몇 번 봤는데 오늘이 제일 좋았다"며 친근해진 마음을 전했다.

이 쿠키 영상에서도 하지원은 돌연 카메라의 렌즈 개수를 세어보는 등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야 (나보다) 누나지?"라며 웃었다.


이후 정호철이 "누나는 술 주량이 어떻게 되나?"라는 묻자, 하지원은 갑자기 벌떡 일어선 뒤 "봐봐, 나는 나의 술을 느끼는 거야"라고 말하며 특이한 춤을 췄다. 결국 하지원의 매니저가 "누나!"라며 말리기 시작했고, 하지원은 "가만 있어! 난 나를 보여줄 뿐이야"라고 외쳤다.

신동엽은 "내일 아침에 편집해 달란 얘기 없기 약속!"이라고 당부했지만, 하지원은 "우리 매니저가 연락할 수 있다"며 "얘들도 나한테 가끔 익스큐즈 하거든 '누나 이런 행동이 좀 이상한데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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