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칼의소리' 서현 "독립운동가 연기, 책임감 남다르게 무거웠다"

입력 2023.09.19 11:42수정 2023.09.19 11:42
'도적: 칼의소리' 서현 "독립운동가 연기, 책임감 남다르게 무거웠다" [N현장]
소녀시대 서현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2023.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서현이 '도적: 칼의 소리'에서 독립운동가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서현은 19일 서울 중구 동호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극본 한정훈 / 연출 황준혁 박현석 / 이하 '도적') 제작발표회에서 시대극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아무래도 극 중 희신의 정서를 표현하는 거라 책임감이 남다르게 무거웠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촬영 직전까지도 감정선을 잘 잡아야 한다 생각했고, 깊이 있는 시대 아픔과 내면을 차곡차곡 쌓아가야 했어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캐릭터라 도적단과 많이 붙지 않더라"면서도 "다양한 캐릭터와 호흡을 할 수 있었지만 도적단과 너무 안 만나서 아쉽더라"고 토로했다.

한편 '도적'은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으로 오는 22일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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