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표창원 "권일용한테는 절대 못 져" 경쟁심 활활

입력 2023.09.19 09:16수정 2023.09.19 09:16
'구해줘! 홈즈' 표창원 "권일용한테는 절대 못 져" 경쟁심 활활
사진=MBC '구해줘!홈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구해줘! 홈즈' 표창원이 권일용을 향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낸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김문섭, 김진경/이하 '홈즈')에서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을 위해 서울 병원세권으로 이사를 결심한 아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는 집에서 병원까지 차로 1시간이 넘게 소요된다는 의뢰인은 응급 상황을 대비해 병원 근처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힌다. 지역은 신촌 병원까지 자차로 30분 이내의 서울 지역으로 부모님의 재활을 위해 집주변 산책로와 관리가 편한 아파트를 희망한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10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복팀의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홈즈'에 최적화 된 한국의 셜록홈스 표창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덕팀에 출연한 라이벌 권일용을 향해 "세상 누구한테 져도 괜찮은데, 권일용한테는 절대 못 진다"라고 말해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표창원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록 페스티벌 영상에 대해 "작년에 딸이 록 페스티벌 이야기를 넌지시 꺼냈는데, 제가 덥석 같이 간다고 물었다"라고 고백한다. 그는 두 자녀들과 음악 취향이 비슷해 올해도 즐겁게 참석했다고 말한다. 이에 권일용은 "두 자녀들의 진술도 들어봐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복팀의 표창원은 양세형과 함께 종로구 평창동으로 향한다.
북한산과 북악산으로 둘러싸인 완벽한 숲세권에 반한 표창원은 "등산을 좋아해서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탐방 중이다"라고 밝힌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18년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로 우드 톤의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으며, 무엇보다 거실 통창으로 북한산과 북악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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