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무진성이 에일리언컴퍼니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19일 "무진성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인 만큼, 더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무진성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3' '내추럴 로맨스' '산후조리원' '남이 될 수 있을까' 등 다수의 작품들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21년 개봉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 역을 맡아 섬세한 열연을 보여줬고, 이로 인해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배우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에일리언컴퍼니와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매 작품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만큼, 에일리언컴퍼니와 함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무진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일리언컴퍼니에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왕준영, 이무생,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주연우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