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최불암, 김혜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만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의 어머니 김혜자가 방문한 가운데, 아버지 최불암이 함께해 감동을 안겼다.
'전원일기'에서 최불암(김민재 역)의 남편이자 김용건(김용진 역)의 어머니인 이은심으로 열연한 김혜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전원일기' 식구들을 보고 회포를 풀었다. 이에 최불암을 소환하며 "그는 뛰어난 사람이다, 연출했으면 좋겠다"라고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도.
김회장, 최불암이 '회장님네 사람들'을 찾아왔다. 최불암을 논밭을 걸으며 43년 전 '전원일기'의 시작을 회상했다. 최불암을 마중 나간 김혜자는 "본 지 한참 오래됐다, 보면 반가울 거예요, 엄청"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