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리아, 활동 잠정 중단 "극도의 불안감 겪어…치료 전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있지(ITZY) 멤버 리아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리아는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금일 이후 진행되는 스케줄에 리아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리아의 활동 재개 시점은 리아 본인과 멤버들이 서로 충분한 상의를 진행하여 결정할 예정"이라며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며, 리아의 활동 재개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있지는 지난 7월 미니앨범 '킬 마이 다웃'을 발매하고, 이번 달 초까지 신곡 '케이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