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이 궁금해지는 유튜버 히밥의 깜짝 고백 "임원 월급으로..."

입력 2023.09.18 07:41수정 2023.09.18 10:01
수익이 궁금해지는 유튜버 히밥의 깜짝 고백 "임원 월급으로..."
유튜브 채널 '히밥'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먹방 유튜버 '히밥'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수익과 직원들의 월급을 전격 공개했다.

히밥은 지난 17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연 매출이 2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PPL을 제외한 누적 수익은 24억원으로 올해 목표 누적 수익은 30억원”이라고 말했다.

주 수입원에 대한 질문에는 "PPL이 아무래도 많다”라며 “광고 1건당 중형차 1대 값”이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는 히밥의 회사 임원들도 출연해 월 급여가 세전 1200만원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월급에 출연진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관두고 이 회사 들어가고 싶다", "말도 안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히밥은 “임원진들과는 회사 초창기부터 함께 해왔기에 많이 드리고 있는데, 신입사원들도 어느 정도 이상 드리고 있다”라며 “PD라인 신입 초봉은 500만원 이상”이라고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해온 히밥은 유튜브 구독자 153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약 6억회다. 그는 쯔양과 입짧은 햇님 등과 함께 먹방 분야 콘텐츠를 장악하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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