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하림의 걱정과 달리 리키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1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하림과 리키가 서로의 자녀 유무를 알고 난 후에도 호감을 이어갔다.
하림은 아이 셋 있는 사람과 사귀는 게 어떻게 괜찮을 수 있냐고 물었고, 리키는 하림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리키는 하림이 우는 게 자신이 뭔가 잘못해서 우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리키는 하림에게 "나는 너 진짜 좋아해. 진짜 진짜 좋아해.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별말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좋냐"며 감탄했다. 리키의 말을 들은 하림은 드디어 웃음보를 터트렸다.
리키는 지금 아이들은 누가 보고 있는지, 전 남편과는 잘 지내는지 물으며 아이들을 걱정했다. 또 혼자 세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까지 하는 하림이 대단하다고 했다. 리키는 "난 혼자도 힘든데"라며 웃었고, 하림도 같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