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김도연 때문에 윤미라와 말다툼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이선순(윤미라 분)이 이효심(유이 분)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이효심이 불 꺼진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데, 누군가 운동을 하겠다고 왔다. 강태호(하준 분)였다. 이효심은 아직 오픈 시간이 아니라며 막아섰다. 강태호가 그럼 한 시간을 서서 기다리라는 말이냐고 하자, 이효심은 그래야 한다고 했다. 오픈 시간이 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사람들이 입장했다. 강태호는 불평하며 자신은 반드시 5시부터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선순은 슈퍼에서 이효심을 만나 이효심이 효녀라고 자랑했다. 이효심은 일부러 이러는 거냐고 쏘아붙였다. 이효도(김도연 분)가 차 산 것 때문에 자기한테 잘해주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선순은 이효도가 또 사업을 한다고 일을 벌였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효심은 이선순이 이효도를 오냐오냐하며 키운 탓에 이렇게 된 거라고 했다. 이선순은 다 큰 자식이 사고 치는 걸 자기가 어떻게 하냐며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