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소민이 아이돌과 교제했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대학로 특집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대학로의 카페에 갔다. 전소민이 대학생일 때 자주 왔던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였다. 이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다양하게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유재석은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면서 식욕은 왕성했지만 돈이 없었던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 전소민은 돈이 없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이 일을 하긴 했지만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데 다 써서 돈이 없었다고 다른 멤버들에게 전해줬다. 남자친구 직업이 무엇이었길래 돈이 없었냐고 묻자, 전소민은 정산을 못 받아서 그렇다고 했다. 직업이 아이돌이었다는 것. 전소민은 "인기 없는 아이돌이었다. 그래서 돈이 없었다"고 말했다. 다들 깜짝 놀랐다. 양세찬은 누군지 아는 눈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