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윤성빈이 귀신 얘기에 코웃음을 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이주승과 함께 귀신이 나온다는 지역을 찾아갔다.
이날 두 사람은 '미스터리 크루'라는 이름을 걸고 진지하게 공포 체험 얘기를 나눴다. 기안84는 "사실 흉가 체험이나 미스터리한 활동을 예전부터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20대 시절에는 일부러 무서운 장소를 찾아다녔다고 회상했다.
이주승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모두가 귀신을 봤다는 장소인 호룡곡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소름끼치는 스토리를 전했다.
이주승이 "귀신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 흉가나 음기 가득한 곳에 다가가는 게 고스트 헌팅"이라는 설명을 하자, 이를 지켜보던 윤성빈의 웃음이 터졌다.
윤성빈은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라면서 웃었다. 샤이니 키도 공감했다. 무지개 회원들 중 둘만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윤성빈은 그 이유에 대해 "(귀신이) 없으니까 안 믿죠~"라고 했다.
특히 윤성빈은 "이게 (귀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결국 정신이 허약해서 그렇다"라고 몰아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전현무가 "너 오늘 밤 조심해라"라고 농을 던졌고, 윤성빈이 주먹을 불끈 쥐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