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장나라, 너무 깊은 사람…박신혜, 지금도 엄마와 딸" 고백

입력 2023.09.15 21:33수정 2023.09.15 21:33
김미경 "장나라, 너무 깊은 사람…박신혜, 지금도 엄마와 딸" 고백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미경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배우 장나라, 박신혜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을의 맛'을 주제로 편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명세빈이 따뜻한 연기로 감동을 선사하는 배우 김미경을 초대해 곤드레솥밥, 보리굴비, 막걸리보쌈꼬치, 우대갈비 스테이크 등 정성 가득한 한상 차림을 대접했다.

김미경은 장나라, 김희선, 김태희, 최강희, 이다희, 공효진, 박신혜, 엄정화 등 대한민국 톱 배우들의 엄마로 열연하며 따뜻한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미경은 "딸 엄청 많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직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박신혜, 장나라 등을 언급했다.
김미경은 이날 우연히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모녀로 함께한 박신혜와 만났다며 "그때부터 엄마와 딸이다, 지금도 엄마라고 해"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미경은 "특히 장나라는 나이 차이가 엄마와 딸뻘이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깊다"라고 고백하며 대화가 통하는 사람은 나이 불문하고 친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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