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뱀뱀 "화사, 한때 옆집 살아…베란다 문 잠겼을 때 도와줘"

입력 2023.09.15 15:34수정 2023.09.15 15:34
'컬투쇼' 뱀뱀 "화사, 한때 옆집 살아…베란다 문 잠겼을 때 도와줘"
갓세븐 뱀뱀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3.7.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갓세븐 뱀뱀이 화사와 이웃 사촌으로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산다라박과 뱀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뱀뱀은 한때 화사와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뱀뱀은 "그 집이 좋았다, 들어간 이후로 둘 다 잘 됐다"라고 하자 스페셜DJ 곽범은 "화사씨가 뱀뱀을 살려준 적 있다는데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뱀뱀은 "베란다에 나가서 문이 닫히면 밖에서 못 연다"라며 "추석에 송이 버섯을 받아서 밖에 나가서 혼자 행복하게 구워먹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 먹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안 열리더라, 119 전화하고 싶은데 무서웠다"라며 "저랑 화사님이 댄서 한명이 겹쳐서 (댄서를)통해서 화사님에게 좀 살려달라고 했다"라고 했다.

뱀뱀은 "화사님이 제 집에 들어와서 문을 열어줬다"라며 "그때 초면이었는데 그 후에 더 멀어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