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x양세찬 "母 덕분에 사춘기 없었다…훈육법 방송 불가"

입력 2023.09.14 22:35수정 2023.09.14 22:35
양세형x양세찬 "母 덕분에 사춘기 없었다…훈육법 방송 불가"
MBC '구해줘! 홈즈'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어머니 덕분에 사춘기 시절 반항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합가를 앞둔 7인 가족의 집을 찾아 양주, 남양주로 떠났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사춘기를 겪어본 적이 없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양세찬이 "사춘기가 올 때 엄마가 싹을 잘랐다", 양세형이 "잘못한 건 확실하게 혼내셨다"라고 부연하기도.

이어 양세형은 어머니가 혼내는 방법은 방송 불가라고 전했다.
그러나 양세형은 "대신 칭찬할 때는 누구보다도 많이 해주셨다, 조금 잘한 것도 전 세계에서 나랑 세찬이만 한 것처럼 칭찬해 주셨다"라며 어머니만의 남다른 교육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양세찬이 아나운서 김대호가 장작 패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5살 때 장작 패기를 가르쳤다고 너스레를 떨자 양세형이 "엄마 뒷담화 그만해라!"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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