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김혜자, '전원일기' 이후 20년만에 만났다 "우린 오랜 친구"

입력 2023.09.14 16:51수정 2023.09.14 16:51
최불암·김혜자, '전원일기' 이후 20년만에 만났다 "우린 오랜 친구"
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최불암과 김혜자가 만났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49화에서는 '전원일기' 이후 20여년만에 만난 최불암과 김혜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혜자는 지난 48화를 통해 '김회장네와 일용이네'를 처음 방문한 것에 반해 최불암은 '회장님네 사람들' 2화 방송에서 이미 전원 패밀리들과 해후를 나눈 바 있다.

공개된 49화 예고에서 최불암은 '전원일기' 당시를 추억하며 논밭 풍경과 정취를 한껏 느끼며 전원 마을로 향한다.


그 후 최불암이 버스 정류장에 마중 나온 김혜자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는 장면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만든다. 김혜자 역시 "보면 되게 그리울 것 같아요. 우리는 정말 오래된 친구"라며 행복해한다.

'국민 부부'의 감동적인 재회가 그려질 '회장님네 사람들'은 18일 저녁 8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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