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김희원 경찰 콤비…디즈니+ '한강', 오늘 공개

입력 2023.09.13 13:20수정 2023.09.13 13:20
권상우·김희원 경찰 콤비…디즈니+ '한강', 오늘 공개
[서울=뉴시스] 13일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서 공개되는 '한강'. (사진= 디즈니+ 제공) 2023.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디즈니+ 흥행작 '무빙'의 다음 주자로 '한강'이 나선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은 코믹액션물이다. 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배우 권상우·김희원·이상이·배다빈·신현승·성동일 등이 열연했다.

13일 디즈니+는 '한강'의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한강경찰대의 좌충우돌 활약상과 함께 한강의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의 등장을 예고해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안긴다.

남다른 사명감과 정의감이 가득한 한강경찰대 에이스 '두진'(권상우), 한강에서 워라밸을 꿈꾸는 베테랑 경찰 '춘석'(김희원), 할말은 하는 요즘 MZ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 신입 '지수'(신현승)로 이뤄진 망원지구대가 등장한다. 그리고 구역은 다르지만, 망원지구의 일을 도와주는 나희(배다빈)까지 가세한다.

이들은 불법 단속부터 인명구조까지 한강의 모든 일을 처리하느라 쉴 새 없이 바쁘다. 순찰을 돌던 두진은 위험하게 요트를 모는 기석(이상이)을 발견하게 되고, 그 이후로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한강경찰대는 한강 한가운데에 좌초됐던 리버페리호 선장의 시신이 한강에서 발견됐다는 신고로 폭우 속 출동을 나서게 된다. 어두운 밤 계류 중인 리버페리호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포착하게 된다.
평화로웠던 한강과 한강경찰대에게 앞으로 어떤 사건이 닥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강'은 총 6부작이다. 디즈니+에서 이날 오후4시 1~2화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두 회차씩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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