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케이팝 데스 매치 미션에서 베베가 1위에 오른 가운데, 츠바킬이 최종 탈락했다.
지난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SM, JYP, YG, HYBE 등 대한민국 4대 엔터테인먼트의 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펼쳐졌다.
첫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케이팝 데스 매치 미션은 파이트 저지 점수와 현장 투표, 글로벌 대중 평가를 합산해 총 800점 만점으로 진행한다. 케이팝 데스 매치 미션에서는 스페셜 저지로 '걸그룹 안무계의 신의 손' 안무가 배윤정이 출격해 파이트 저지 모니카, 셔누와 함께했다.
SM 대진에서는 딥앤댑과 레이디바운스가 에스파 '넥스트 레벨', 엔시티 127 '영웅'으로 대결을 펼쳤다. 파이트 저지 심사 결과 레이디바운스가 3:0으로 승리해 150점을 획득했다.
JYP 대진에서는 츠바킬과 베베가 있지 '낫 샤이', 스트레이 키즈 '매니악'으로 대결을 펼쳤다. 파이트 저지 심사 결과 베베가 3:0으로 승리해 150점을 획득했다.
YG 대진에서는 울플러와 원밀리언이 블랙핑크 '셧다운', 지드래곤 '쿠데타'로 대결을 펼쳤다. 파이트 저지 심사 결과 원밀리언이 2:1로 승리하며 원밀리언이 100점, 울플러가 50점을 획득했다.
HYBE 대진에서는 마네퀸과 잼 리퍼블릭이 르세라핌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BTS '쩔어'로 무대에 올랐다. 레드릭, 라트리스가 본무대 직전 부상으로 병원에 급히 호송되며 두 크루 모두 위기를 맞았다. 이에 마네퀸은 라트리스를 위해 안무 수정 제안을 받아들이며 훈훈한 대결을 펼쳤다. 파이트 저지 심사 결과 3:0으로 잼 리퍼블릭이 승리를 거두며 150점을 획득했다.
현장관객, 글로벌 대중평가 점수에 지난 계급 미션 200점을 합산한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각 대진에서 레이디바운스, 베베, 원밀리언, 잼 리퍼블릭이 승리를 거두며 생존을 확정했다. 최종 순위 결과 1위에 베베, 2위에 원밀리언, 3위에 레이디바운스, 4위에 잼 리퍼블릭, 5위에 마네퀸, 6위에 딥앤댑, 7위에 울플러, 8위에 츠바킬이 이름을 올렸다.
7위의 울플러, 8위의 츠바킬이 탈락 배틀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팽팽한 접전 끝에 울플러가 3:2로 승리하며 츠바킬이 첫 탈락 크루가 됐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