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며느리감 박나래…"요리도 잘하고 돈도 잘 벌어"

입력 2023.09.12 15:14수정 2023.09.12 15:14
최고 며느리감 박나래…"요리도 잘하고 돈도 잘 벌어"
[서울=뉴시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장미단' 멤버들이 가족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패밀리가 떴다-가족 가요제' 2탄으로 꾸며진다. (사진=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제공) 2023.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를 두고 며느리 쟁탈전이 펼쳐진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시즌2는 '장미단' 멤버들이 가족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패밀리가 떴다-가족 가요제' 2탄으로 꾸며진다.

무엇보다 MC 박나래가 '장미단' 부모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생애 최고의 날'을 맞아 웃음을 자아낸다. 가수 김중연의 어머니는 박나래를 최고의 며느리감으로 꼽더니 "우리 나래 씨처럼 야무지고, 음식 잘하고, 제일 중요한 돈도 많이 벌고"라고 칭찬한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어머니"라며 살갑게 다가가 애틋한 포옹을 나눠 현장에 웃음을 안긴다.

이때 개그맨 양세형이 "근데 고주망태"라며 "한 번 먹었다 하면 아침 6시인데 괜찮겠냐"고 폭로했고, 김중연 어머니는 "그건 저랑 같이 먹으면 된다"며 쿨한 반응을 보인다.

이때 가수 신성의 조카가 손을 번쩍 들고 "사실 저희 삼촌이 제일 급하다"라며 "내일 모레면 마흔"이라고 정곡을 찔러 그를 당황케 한다.
그리고 신성이 객석에 앉은 부모님을 향해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워떠유?"라고 묻자 그의 부모님이 함박미소를 지으며 "백점 만점이다"라고 쌍수를 들며 '며느리 박나래 쟁탈전'에 불을 붙인다.

이를 지켜본 가수 손태진은 "오늘 가족 특집이냐, 상견례냐"고 나섰고, 박나래는 "그냥 제 생일인 것 같다"며 극도의 설렘을 드러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장미단' 제작진은 "박나래와 장미단 부모님들이 첫 만남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마치 한 가족인 양 스파크 넘치는 케미를 일으켜 웃음을 터지게 했다"며 "신선한 선곡과 춤, 각종 게임으로 풍성한 재미는 물론 가족 간 넘치는 사랑으로 울컥한 감독과 눈물까지 선사할 '장미단' 시즌2 패밀리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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