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신현승이 '한강'을 위해 10㎏ 이상 감량했다고 이야기했다.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한강'(연출 및 극본 김상철) 제작발표회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 및 김상철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에서 한강 망원지구대의 3개월 차 신입 경찰 김지수 역을 맡은 신현승은 "김지수가 근육질 친구라는 것을 듣고 걱정했다"라며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다음날 바로 헬스장 등록을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도 안 빠지고 운동하고 몸무게를 감량했다,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선명도를 높이자는 생각으로 운동과 체지방 감량을 준비했다"라며 "10㎏ 이상은 감량했다, 단백질을 많이 챙겨먹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은 한강을 지키는 한강경찰대가 범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로 오는 13일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