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상이 "악역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참여"[N현장]](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3/09/12/202309121200227467_l.jpg)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상이가 '한강'에서 오랜만에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한강'(연출 및 극본 김상철) 제작발표회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 및 김상철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에서 악역 경인 리버크루즈 이사 고기석 역을 맡은 이상이는 "악역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참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강경찰대를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어서 친숙하기도 했다"라며 "엊그제 한강을 배경으로 조깅했는데 친숙한 한강에서 범죄가 일어나면 더 소름끼치고 겁이 난다, 매력적인 악역, 친숙한 한강에서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은 한강을 지키는 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 액션으로 오는 13일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