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최준석이 신규 예능 '먹찌빠'로 첫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한다.
12일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준석은 오는 10월 처음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먹자! 찌지도 빠지지도 말고) 고정 패널 출연을 확정했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는 "내 몸도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외치는 덩치들이 펼치는 게임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광고 모델의 자리를 걸고 기상천외한 게임 미션에 도전하는 동시에 찌지도 빠지지도 않고 현재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최준석은 KBO 골든글러브 1루수상과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개인 통산 200홈런, 1200안타 등 눈부신 기록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레전드로 불렸다. 최근에는 예능 출연 및 개인 채널 개설 등 스포테이너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준석은 프로야구 경기 중 야구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오예스 한입 먹방' 영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이번 '먹찌빠'를 통해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언변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준석은 소속사를 통해 "첫 버라이어티 예능에 고정 패널로 합류하게 돼 설레고 더 잘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며 "운동 선배이자 롤 모델인 서장훈 선배님과 함께 방송을 한다는 게 너무 기쁘고 함께 케미를 만들어가고 싶다,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해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준석은 최근 유튜브 채널 '최준석의 야구 동영상'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