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이대호, 이장 자격 입증…붐·안정환 "올해 본 어복 중 최고"

입력 2023.09.11 10:26수정 2023.09.11 10:26
'안다행' 이대호, 이장 자격 입증…붐·안정환 "올해 본 어복 중 최고"
[서울=뉴시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예고. (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공) 2023.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놀라운 어복으로 이장의 자격을 입증한다.

11일 오후9시 방송되는 MBC TV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이 된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유희관·정근우·이대형과 미국 출신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전(前) 야도 이장인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과 청년 회장 홍성흔,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

이날 이대호는 내손내잡을 시작하자마자 물고기를 잡아 올리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대호의 이장 자질을 의심하던 김병현도 이 순간만큼은 그를 인정한다. MC 붐과 촌장 안정환도 "올해 본 어복 중 최고"라며 감탄한다. 또한 정근우·유희관·이대형·이대은·니퍼트는 '청년회장' 자리를 놓고 내손내잡 대결을 펼친다.
물고기를 향한 이들의 승부욕에 실제 야구경기 뺨치는 피터지는 접전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김병현의 야도에서 방출당했던 막내 이대은이 반전 활약으로 청년회장 유력 후보에 오른다. 낚시·투망부터 해루질까지 모든 면에서 달라진 그의 성장을 보고 김병현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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