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안재현 "마음에 남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종영 소감

입력 2023.09.11 08:31수정 2023.09.11 08:31
'진짜가' 안재현 "마음에 남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종영 소감
사진제공=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KBS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가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한 가운데, 안재현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재현은 11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짜가 나타났다!' 공태경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남는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며 "긴 시간 매 주말마다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재현은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을 맡아 캐릭터의 성장사를 고스란히 그려냈다.


그는 방영 초반 감정 표현에 인색한 비혼주의자 캐릭터부터 시작해, 극이 전개될수록 백진희(오연두 역)와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내며 점차 겉은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한 매력을 완성시켰다. 안재현은 사연 있는 멜로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서 겪는 상처와 갈등, 화해도 깊이 있게 그려냈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안재현과 백진희가 갈등을 모두 해소하고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맞이하는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지난 10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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