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몽골 3일 차를 맞이한 차태현이 은밀한 고충을 고백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택배는 몽골몽골' 4회에서는 김종국-장혁-강훈, 차태현-홍경민-홍경인이 두 팀으로 나뉘어 동시에 두 건의 택배를 배송하며 벌어지는 왁자지껄한 소동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여섯 남자는 추운 게르와 사막 텐트를 벗어나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의 온천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어가며 그동안의 고생이 눈 녹듯 사라지는 '힐링 데이'를 맞이한다. 이 과정에서 차태현은 남들이 몰랐던 고충을 슬며시 꺼내 놓는다. 바로 "3일 동안 팬티를 못 갈아 입었다"라면서 "우리 드디어 팬티 갈아 입을 수 있는 거냐?"라고 감격스러운 심경을 드러내는 것. 더욱이 차태현은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새하얀 양변기를 확인하고는 "편백나무 향기가 냄새를 잡아주겠다"라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모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저녁 식사 자리가 마련된 만큼 여섯 남자의 토크 본능이 대폭발한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생고생 끝에 천국을 맞이해, 몸과 마음 모두 무장 해제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강훈의 몽골 3일 차 스토리는 8일 오후 8시50분 '택배는 몽골몽골' 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