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에릭남이 8일 오후 1시 새 정규 앨범 '하우스 온 어 힐(House on a Hill)'를 발매한다.
'온리 포 어 모먼트(Only for a Moment)', '하우스 온 어 힐', '돈트 리브 옛(Don’t Leave Yet)' 등 총 8곡이 실렸다.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HONNE) & 오 원더(Oh Wonder)와 프로듀서 래빗(Rabitt), 케빈 개럿(Kevin Garrett)과 협업했다.
타이틀 곡 '온리 포 어 모먼트'는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온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는 순간을 노래했다. 모든 시간이 멈추고 운명의 상대와 함께 보낼 미래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이야기다.
'온리 포 어 모먼트'는 에릭남과 혼네가 프로듀싱했다. 에릭남은 영국에서 혼네와 만나러 지하철로 이동하는 중 순간적으로 불러일으킨 상상력이 바로 곡 작업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뮤직비디오 배경을 지하철로 삼은 이유다.
'하우스 온 어 힐'은 영어 가사로만 이뤄진 리드 싱글이다. 지난 6월 선공개 됐다. '돈트 리브 옛'은 댄스곡이다.
한편, 에릭남은 이달 말부터 북미, 중남미, 영국, 유럽 및 호주, 뉴질랜드에서 80개 이상의 공연을 펼치는 월드투어를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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