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친구를 거래한다"…유승호→이주영, 예측불가 납치 스릴러 '거래'

입력 2023.09.08 10:36수정 2023.09.08 10:36
"우린 친구를 거래한다"…유승호→이주영, 예측불가 납치 스릴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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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친구를 거래한다"…유승호→이주영, 예측불가 납치 스릴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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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친구를 거래한다"…유승호→이주영, 예측불가 납치 스릴러 '거래'
웨이브 거래 예고편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거래'가 납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0월6일 공개가 확정된 '거래'(극본 홍종성 / 연출 이정곤)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납치 포스터 2종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벌어진 세 친구의 납치극 상황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뇌하는 표정의 준성(유승호 분)부터 차가운 눈빛의 재효(김동휘 분), 온몸이 묶인 민우(유수빈 분)까지 각기 다른 인물들의 모습이 자취방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오늘 우린 친구를 거래한다"는 기발한 상황을 묘사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전개는 물론, 100억 납치 스릴러만의 장르적 재미 역시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납치 예고편은 사건의 시작과 함께 세 친구의 갈등과 날 것 그대로의 감정들을 담았다. 자취방 옷장에서 민우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려는 준성과 재효의 모습은 긴장감을 안긴다.

하지만 납치극의 희생양이 된 민우가 "야 이준성, 송재효. 너네 지금 나 묶어 놓은거야?"라고 내뱉으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진다.
여기에 민우의 몸값을 요구하는 재효와 한껏 격앙된 준성의 대립, 그리고 앞집 사는 경찰 준비생 수안(이주영 분)의 의심이 예측 불가한 전개에 힘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우발적으로 벌인 납치극이 전문가들의 소행이라는 황당한 오해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거래'에 불을 지핀다.

이처럼 '거래'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소재와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그리고 이주영의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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