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정숙 지나친 영철, 상철도 영숙 외면? 혼돈의 데이트 선택

입력 2023.09.08 10:25수정 2023.09.08 10:25
'나는솔로' 16기 정숙 지나친 영철, 상철도 영숙 외면? 혼돈의 데이트 선택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6기가 또 혼돈의 데이트 선택을 예고했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측은 오는 13일 방송을 앞두고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물론, 영숙마저 경악한 데이트 선택 현장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지난 방송의 엔딩을 장식한 정숙의 묵직한 경고에서부터 시작된다. "지금 일어나는 이 모든 일이 무슨 일로 생긴 거냐면, 말이 와전됐어"라는 정숙의 말과 함께 대혼돈에 빠진 '솔로나라 16번지'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솔로남들은 데이트 선택의 시간을 앞두고 갈등에 휩싸인 모습을 보인다.

현숙을 마음에 둔 영호는 머리를 싸매며 고민에 빠져있고, 영식 또한 깊은 한숨을 몰아쉰다. 여기에 "난 이제 직진"이라고 선언했던 영철도 데이트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솔로녀들 사이에서 정숙을 그대로 지나쳐 모두에 충격을 안긴다. 정숙은 자기 앞을 지나가는 영철을 보더니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MC 송해나 역시 예상치 못한 반전 상황에 깜짝 놀라 "엥?"이라고 외친다.

심지어 "전 여기서 영숙님 하고만 대화하겠다"고 당당하게 밝힌 상철마저도 영숙 앞을 쌩하니 지나가 버린다.
뒤이어 누군가의 선택을 확인한 듯한 영숙은 너무 놀라서 깜짝 놀라더니 "대박!"이라고 조용히 읊조린다. 영숙마저 경악하게 한 반전 선택을 한 솔로남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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