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4' 미국 돌싱남녀 10인이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반전을 거듭하는 매칭 결과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8회에서는 그동안 이혼 사유와 직업, 거주 지역과 나이 등 대부분의 정보를 공개한 미국 돌싱남녀 10인이 '돌싱 하우스'의 다섯 번째 날 '비밀도장 데이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돌싱글즈'의 시그니처 데이트인 '비밀도장 데이트'는 원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찍으면, 상대와 무조건 데이트를 나가는 익명 투표 방식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1:1 데이트가 되거나 그룹 데이트가 될 수 있다.
이날 '비밀도장 데이트' 공지를 받은 10인은 원하는 상대의 방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투표 전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면서 바삐 움직인다. 이후 투표를 마친 10인은 차례로 제작진이 건네준 쪽지에 적힌 차량에 오른다.
이때 특정 차에 대거 인원이 몰리는 대혼돈 상황이 발발하자 5MC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급기야 은지원은 "와, 여기는 진짜 얽히고설켜 있네"라며 놀라워한다.
제작진은 "자신들의 바람과 달리 '강제 단체 데이트'에 돌입하게 된 돌싱남녀들의 모습을 본 유세윤이 ''돌싱글즈' 최초의 OO 데이트'라고 평하며 '망하거나 잘 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분석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며 "'극과 극'을 오간 '비밀도장' 매칭 결과와 10인의 데이트 현장이 짜릿한 반전과 몽글몽글한 설렘을 동시에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돌싱글즈4' 8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