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송재희가 6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7일 송재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소연과 결혼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송재희는 "내 인생을 바꾼 큼직한 이슈들이 몇 개 있다"라며 서울예대에 합격한 일, 해병대에 간 일, 종교를 가지게 된 일,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한 일, 결혼한 일, 딸 하엘이가 태어난 일을 꼽았다.
그러면서 "오늘은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이슈, 사랑하는 아내 소연이와 결혼한지 만 6년 된, 여섯번째 결혼기념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이제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 '엄마'가 된 사랑하는 아내 소연아 많이 사랑하고 진심으로 존경해"라며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사랑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지난 2017년 결혼한 뒤 올해 1월 첫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