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컴백을 앞둔 그룹 '케플러(Kep1er)'가 색다른 조합으로 매력을 전했다.
Y 매거진은 케플러 멤버 샤오팅, 김채현, 히카루와 최근 진행한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뷰티풀 스트레인져(BEAUTIFUL STRANGER·아름다운 이방인)'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세 멤버는 반항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그간 보여준 러블리한 소녀의 모습과 반전되는 낯설고도 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멤버는 컷아웃 드레스, 원 숄더 톱, 캐주얼한 무드의 데님 셋업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소화하는가 하면,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터뷰에서 세 멤버는 가요계 컴백과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들은 '케플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를 묻는 질문에 "퍼포먼스다. 무대 위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전부 스위치를 킨 것처럼 갑자기 돌변한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래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없던 특별한 색깔의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성장한 모습과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2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매직 아워(Magic Hour)'를 발매한다. 이어 10월 도쿄 첫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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