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재테크 비법 공개 "투자 따로 없이 통장 6개 나눠 저축"

입력 2023.09.06 09:41수정 2023.09.06 09:40
김세정, 재테크 비법 공개 "투자 따로 없이 통장 6개 나눠 저축"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밝혔다.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규 1집으로 컴백한 김세정이 출연해 활동 중 겪었던 번아웃과 똘똘한 재테크 방법을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세정은 20대인 나이가 무색하게 똑소리 나는 재테크 비법과 남다른 경제관념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투자는 따로 하지 않고 예금, 적금으로 통장을 많이 나눠서 저축하고 있다"라며 "통장이 6개 정도 있는데 어머님 용돈 통장, 세금 통장 등 나눠서 따로 관리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평소 돈을 어디에 가장 많이 지출하는지 묻는 MC들의 질문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라며 "아까워서 돈 쓰는 방법을 잘 모른다"라고 남다른 알뜰살뜰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 '사내 맞선' 등 드라마 주연부터 가수, 뮤지컬, 예능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활약하던 때 번아웃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창 달리다 돌아봤는데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김세정은 연예계 선배 ‘김종민’의 뜻밖의 조언 덕분에 극복했다고 해 관심을 모았는데, "하루에 특별한 걸 찾기보다 일상 속 재미를 찾아봐라"라는 김종민의 한마디가 마음을 울렸다며 번아웃을 극복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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