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성장판이 닫혔다고 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입에서 불나불나'에서 조세호는 자신의 키 콤플렉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조세호는 "병원에서 가슴으로 울었던 적이 있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 상대적으로 키가 작아 성장클리닉을 찾아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성장판이 닫혔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조세호를 더 가슴 아프게 했던 건 의사 선생님의 조언이었다. 조세호는 "선생님이 '키 크고 싶다는 마음에 과하게 음식을 먹거나 우유를 마시면 살이 찐다'고 하더라”며 당시 받았던 상처를 떠올려 웃음을 선사했다.
조세호는 공식 프로필에 신장을 172cm로 밝혀왔지만 최근 출연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건강검진 에피소드에서 신장을 측정, 166.9cm로 밝혀진 바 있다. 조세호는 "욕심이 과했다, 운동화 신고 키를 쟀는데 172㎝가 나왔다"라며 굳이 나서서 정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주로 지상파에서 주로 활동해오던 조세호는 '바퀴달린 입'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튜브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했다.
조세호가 출연하는 '입에서 불나불나'는 '바퀴 달린 입'에서부터 함께한 이용진과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신기루, 곽범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