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스튜디오앤뉴 제작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연출 박인제, 박윤서 각본 강풀)이 8월 5주차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무빙'은 3주 연속 통합 콘텐츠 1위에 오르며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국내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무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주 수요일 '무빙'이 공개되는 날을 두고 "수요일이 아니라 '무빙'이 공개되는, '무요일'이다"라는 '밈'이 각종 소셜 미디어에 회자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심까지 확실히 사로잡은 '무빙'을 향한 외신들의 호평도 뜨겁다.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포브스(Forbes)),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버라이어티(Variety)) "슈퍼히어로 시리즈 '무빙'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디즈니+와 Hulu에서 최다 시청작으로 등극"(데드라인(Deadline))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주연작 '무빙'이 디즈니+와 Hulu에게 '오징어 게임' 같은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무빙'은 모든 것이 놀랍고 강력하다, K-시리즈가 슈퍼 히어로 장르 역시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답을 제시한다"(IGN) 등 미국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매체들이 앞다퉈 '무빙'의 성공에 대해 다뤘으며,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의 외신들 역시 '무빙'이 새롭게 개척해 나간 한국형 히어로물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전 세계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무빙'은 이번 주 14, 15회를 통해 원작 웹툰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장주원(류승룡)과 이재만(김성균), 두 괴물의 결투신을 그릴 예정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지난 9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