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시우가 '아라문의 검'에 합류,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5일 소속사 빅픽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시우는 오는 9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한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 작품이자, 믿고 보는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시우는 뇌안탈 '눈별'로 분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별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사람들 속에 어울려 살다 일련의 사건으로 타곤에게 적개심을 갖게 되고, 복수를 꿈꾸는 뇌안탈이다.
이시우는 소속사를 통해 "'아라문의 검'에서 눈별 역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작품과 캐릭터에서 매력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아라문의 검'도, 제가 맡은 눈별에게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시우는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에서 오지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시지프스'와 '별똥별' '바벨 신드롬'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더 패뷸러스'에 출연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조금씩 얼굴을 알렸다. 올해에는 영화 '롱디'에 출연하며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뿐만 아니라, 이시우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샤온 캐릭터를 맡아 본투비 톱스타다운 화려한 비주얼부터 그 이면에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와 OTT,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한 이시우가 '아라문의 검'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된다.
'아라문의 검'은 이날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