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김용건 만나 울컥…20여 년만의 '전원일기' 모자 상봉 예고

입력 2023.09.04 21:35수정 2023.09.04 21:35
김혜자, 김용건 만나 울컥…20여 년만의 '전원일기' 모자 상봉 예고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혜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을 찾아왔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의 어머니' 김혜자가 찾아왔다.

'전원일기' 종영 이후 20여 년 만에 김혜자와 김용건의 모자 상봉이 성사됐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자는 '전원일기'에서 모자 사이로 열연했던 김용건과 만나자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혜자는 김용건에게 "보고 싶었어"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혜자의 방문에 앞서 김용건은 초특급 손님의 정체를 숨기고 임호, 조하나와 함께 손님맞이 장보기에 나섰다. 이어 김혜자의 방문을 눈치챈 임호와 조하나는 "실감이 안 난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