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화 내본적 없다"더니…"김구라에도 버럭" 쏟아지는 최측근 목격담

입력 2023.09.04 10:12수정 2023.09.04 10:12
탁재훈 "화 내본적 없다"더니…"김구라에도 버럭" 쏟아지는 최측근 목격담
MBC에브리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탁재훈의 분노 목격담이 쏟아진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는 개그맨들이 인정하는 화려한 말발의 소유자, 탁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탁재훈에 대해 "내가 개그맨이지만 이분은 못 이길 것 같다"며 "잘생기고 노래 잘하고 세상에서 제일 웃긴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이경규 역시 탁재훈을 "최고의 딴따라"라고 극찬하며 환대한다.

등장부터 열띤 환호를 받은 탁재훈은 이에 보답하듯 MC들을 향해 "너무 대단한 조합"이라고 화답한다.

반가움도 잠시, 탁재훈은 살면서 화를 내본 적이 없다며 프로그램 취지와 본인이 맞지 않다고 난색을 보인다. 하지만 MC 박명수를 비롯해 탁재훈의 매니저 등 최측근으로부터 그가 화내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쏟아져 나온다. 심지어 탁재훈이 호통의 대가 김구라에게도 버럭한 적이 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다. 본인만 모르는 탁재훈의 '찐 분노' 포인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탁재훈과 남다른 친분을 지닌 특별 게스트가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꽈추형)다.
홍성우 역시 탁재훈에 버금가는 말발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4MC 중 최고의 '꽈상'을 가리는 등 솔직하고 담백한 토크가 펼쳐진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나화나'는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