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子' 장준우 "배우 꿈꾼 적 있어…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어"

입력 2023.09.02 10:31수정 2023.09.02 10:31
'장현성 子' 장준우 "배우 꿈꾼 적 있어…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어"
사진 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연예인 2세의 연예계 데뷔에 대한 견해를 솔직하게 밝힌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에는 31년차 배우 장현성이 장준우 장준서 형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는 "학창 시절 배우를 꿈꿔본 적 있다"라고 밝혀 그 사연에 궁금증이 모인다. 장준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현성은 아빠와 같은 직업을 꿈꿔 본 적 있는지 묻자, 장준우가 "있다"라고 대답한다.

장준우는 "고등학교 축제에서 연기를 한 적 있다"라며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고 한다.
이어 장준우는 "내 연기를 보고 선배들이 아빠의 친자가 맞는지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더라"라며 선배들에게 들었던 단호한 팩트를 전한다.

장준우는 "나조차 내가 연기한 영상을 보다 1분 만에 껐다"라며 "아빠를 옆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 직업이 어렵고 힘들다는 걸 배웠다"라는 말로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그 과정에 많은 스트레스가 동반되는 배우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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