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in 뉴욕 특집' 개최…패티김·싸이→뉴진스 풍성 라인업

입력 2023.08.30 08:44수정 2023.08.30 08:44
'불후의 명곡 in 뉴욕 특집' 개최…패티김·싸이→뉴진스 풍성 라인업
사진 제공=불후의 명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불후의 명곡'이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가수 피티김, 싸이, 그룹 뉴진스, 그룹 에이티즈 등이 무대를 채운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신수정)은 2023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불후의 명곡 in 뉴욕 특집' 공연을 오는 10월26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공연이 펼쳐지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애드 시런, 메탈리카, 방탄소년단 등이 공연한 곳이기도 하다.

'불후의 명곡 in 뉴욕'에는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을 비롯해 패티김, 박정현, 김태우, 싸이, 영탁, 잔나비, 에이티즈, 뉴진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K팝 대표 주자들이 한데 뭉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 패티김의 무대부터 빌보드 진출 원조 싸이, 5주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 인 및 월드투어로 43만 관객을 만난 글로벌 대세돌 에이티즈,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뉴진스까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한국 교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30일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의미가 남다른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이해서 '불후'팀이 뉴욕에서 한인분들에게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후의 명곡 in 뉴욕'은 오는12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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