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짓말' 냉온 매력 오간 윤지온, 슈트핏도 심쿵

입력 2023.08.29 16:50수정 2023.08.29 16:50
'소짓말' 냉온 매력 오간 윤지온, 슈트핏도 심쿵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이 '슈트핏 정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윤지온은 매주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J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김도하(황민현 분)의 진짜 정체와 과거 비밀을 알고 있는 조득찬 역으로 활약 중이다. 조득찬은 평소엔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회사와 관련된 일에는 차가운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

특히 윤지온은 '소용없어 거짓말' 1회부터 8회까지 극을 이끈 것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탄을 자아내는 '슈트핏의 정석'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캐릭터 매력을 더욱 빛냈다. 대표가 가져야 할 외형적인 냉철함을 패션으로 소화해낸 것. 블랙 또는 네이비정장을 입고 등장, 톤온톤 매치를 통해 젊은 대표다운 세련된 패션센스까지 드러냈다.

무엇보다 윤지온은 특유의 밝은 웃음을 더해 한결 부드러운 모습으로 표현, 꽃미소를 지닌 차도남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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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득찬은 김도하(황민현 분)와 목솔희(김소현 분)가 점차 가까워지자 어딘가 아련한 눈빛으로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그가 왜 도하와 솔희 사이를 탐탁지 않아 하는지 궁금증도 더욱 커졌다. 특히 8회 방송에서 도하의 엄마 정연미(서정연 분)와 만나 도하를 독일로 유학 보내는 데 있어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찬성해 의구심을 키웠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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