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하하, 별이 재능기부로 아동돕기에 나선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28일 '생명을 구하는 선물 레시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 레시피 캠페인의 기금은 자연재해, 분쟁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하여 직접 구호물품을 선택해서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구호물품 패키지는 에이즈 소아마비 백신, DPT(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백신 등으로 구성된 '신생아 튼튼백신백', 영양실조 치료식, 치료우유 등로 구성된 '영유아 쑥쑥영양팩', 책가방, 공책, 연필로 구성된 '어린이 똑똑학습팩', 생리대, 비누 등으로 구성된 '소녀 클린위생팩' 4가지이다.
후원자가 기부한 구호물품은 유니세프 코펜하겐 물류센터를 통해 가장 긴급한 순서대로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캠페인 홍보에 재능기부로 함께한 하하와 별 부부는 "기초적인 물품조차 접하지 못해 고통을 받는 어린이들의 상황에 마음이 아프다, 세 아이의 부모로서 백신, 영양실조 치료식, 위생용품 등 유니세프의 구호물품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라는 점에 크게 공감하였다, 많은 분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