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윤승아가 자신의 의류 브랜드 사업을 잠시 쉬어가겠다고 밝혔다.
27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10년만에 연희동 놀러가요, 요즘 일상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윤승아는 자신의 의류 브랜드 사무실을 찾아 "브랜드 패밀리 세일을 한다"라며 "그 이유는 이제 쉬어가고 싶었다, 사무실 정리 겸 하려고 한다"라고 의류 브랜드 사업을 잠시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승아는 "햇수로 4년 정도 한 것 같다"라며 "열심히 했는데, 이제 젬마(아들)가 태어나고 밤비(반려견)도 많이 아프고 해서 좀 쉬어가면 좋을 것 같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윤승아는 "처음에는 (쉬는 게) 많이 서운했는데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라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윤승아는 "(브랜드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며 "올해는 좀 쉬고 여행도 갈 예정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15년 결혼한 뒤 지난 6월 득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