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복면가왕' 속 '밀짚모자'는 바로 배우 김가은이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207대 가왕의 자리를 노리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선크림'과 '밀짚모자'가 제이래빗의 '해피 띵스'(Happy Things)를 열창하면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상큼함을 발산하면서 무대를 통통 튀게 만들었다.
대결 결과는 69표를 획득한 '선크림'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30표를 받은 '밀짚모자'는 백아연의 '쏘쏘'를 부르면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밀짚모자'의 정체는 바로 배우 김가은이었다. 최근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강다을로 활약했던 김가은의 등장에 판정단은 물론 객석에서는 함성이 터져나오면서 그의 출연을 반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