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정의제, 강부자 손자 아니었다…친자 검사 불일치(종합)

입력 2023.08.26 21:26수정 2023.08.26 21:26
'진짜가' 정의제, 강부자 손자 아니었다…친자 검사 불일치(종합)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와 강부자가 혈연관계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김준하(정의제 분)가 은금실(강부자 분)과 친자 검사를 했다.

은금실은 공태경(안재현 분)을 찾아갔다. 은금실은 공태경에게 정말 가족과 연을 끊을 생각이냐고 물었다. 공태경은 "그게 두루두루 편한 길이다"고 말했다. 은금실은 둘 다 자기 손자로 둘 수 없냐고 했다. 공태경은 은금실의 욕심이라고 했다. 공태경은 "할머니가 김준하를 손자로 인정해 준다는 말을 듣고 서운했다. 전 오래 걸리지 않았느냐.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투정 부리고 싶었다. 근데 딱 거기까지다. 몇십 년 만에 찾은 손자를 어떻게 모른 척하겠냐. 저 때문에 실컷 표현 못 하는 것 다 안다. 그러니까 제 눈치 보지 말고 김준하 씨한테 잘해줘라"라고 말했다.

공찬식(선우재덕 분)은 김준하를 불러 하늘이 문제를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었다. 김준하는 은금실과 상의할 문제라고 했다. 공천명(최대철 분)과 공지명(최자혜 분)은 김준하가 재산 상속 때문에 가족이 되려고 하는 건지 물었다. 김준하는 자기가 원하는 건 혈육 간의 정이라고 했다. 김준하는 "하늘이도 제 핏줄이다. 그러니까 제가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공천명과 공지명은 김준하와도 친자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준하는 분노하며 "얼마든지 확인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준하는 제사를 지내려고 은금실을 만났다. 김준하는 공찬식을 만난 얘기를 하면서 하늘이 문제를 상의했다고 말했다. 이때 갑자기 전화를 받고 나갔다. 밖에는 장세진(차주영 분)이 있었다. 김준하는 장세진에게 친자 검사를 부탁했다. 오연두(백진희 분)는 은금실이 김준하와 잃어버린 딸 제사를 지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은금실을 찾아갔다. 이인옥(차화연 분)은 오연두가 제사에 참석했다고 전해줬다. 김준하는 하늘이를 보며, 은금실에게 자랑했다. 은금실은 하늘이와 같이 있는 김준하를 보며 당황했다. 오연두는 은금실 딸의 영정 앞에서 하늘이는 오하늘이고 공태경의 딸이라고 못 박았다.

김준하는 은금실에게 자기편을 들어달라고 했다. 은금실은 일단 김준하를 진정시켰다. 이때 밤늦게 에카로부터 전화가 왔다.
에카는 제사에도 못 올 만큼 바빴냐는 질문에 당황, 우선 둘러대고 김준하에게 전화했다. 한편 김준하는 친자 검사 확인서를 받아보고 당황했다. 은금실과 김준하는 혈연관계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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