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 최악, 둘째 기적처럼 생겨"

입력 2023.08.26 09:21수정 2023.08.26 09:21
장동민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 최악, 둘째 기적처럼 생겨"
JTBC '아는 형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장동민이 둘째 아이가 생긴 건 기적적인 일이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아나운서 박지윤. 코미디언 장동민이 출연한다. 이들은 반전 입담과 각양각색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KBS 공채 동기이자 동갑내기라고 밝힌 박지윤, 장동민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 박지윤이 "신인일 때 사람들이 잘 듣지 못하는 시간대에 라디오 프로그램을 했다"고 하자, 장동민은 "원양어선 타는 분들이 듣는 방송이었다"라며 해당 라디오 게스트를 1년 동안 하게 된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돌아온 '추리 퀸' 박지윤은 '크라임씬' 출연 이후 육아를 하면서 추리력을 발휘했던 일화를 풀어낸다. 박지윤은 아이들이 양치질을 했다고 거짓말하는 순간 "엄마 '크라임씬' 하는 사람이야, 눈 똑바로 봐!"하면 아이들의 동공이 흔들렸다며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한편, 아내의 둘째 임신으로 많은 축하를 받은 장동민은 첫째 출산 후 비뇨의학과의원에서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어서 장동민은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가 최악으로 나왔다"라며 기적처럼 생긴 둘째 스토리를 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박지윤, 장동민의 신인 시절 에피소드와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의 예리한 추리력은 26일 오후 8시5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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